[일요신문] 취업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을 ‘스피치’라고 꼽는다. 스피치 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성인이 되어 급급하게 준비하기보다 한시라도 어릴 적에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어린이스피치로 어릴 적부터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린이스피치 교육으로 서울 강남과 대치 송파 등 수도권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급부상을 하고 있는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교육원이 수도권, 경기지역을 넘어서 각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부산 해운대지역에 위치한 키즈스피치 학원 ‘마루지 해운대점’은 부산 학부모들에게 인정받는 교육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부산 어린이스피치 전문 교육원으로 자신감, 발표력뿐 아니라 또래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대화 방법,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스피치, 논리가 들어간 논술스피치 등 아동,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스피치 기술을 코칭한다. 특히 6,7세 유아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자존감 스피치 훈련’은 예비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점을 이끌어가는 류서정 원장은 KBS, MBC 등 공중파 MC 활동과 홈쇼핑 쇼호스트 활동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토대로 아이들의 표현력과 스피치 능력을 교육하고 있다. 류서정 원장은 “해운대 마린시티 지역에 위치해 있는 키즈스피치 마루지 해운대점은 ‘해운대스피치’로도 유명하다. 그 유명세를 알고 마린시티 뿐 아니라 센텀시티 등 인근지역의 친구들이 많이 오고 있다.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이니만큼 더 많은 친구들에게 스피치 교육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이지은 대표원장(잠실본원)은 “경남, 부산지역에서 서울까지 어린이스피치 학원을 찾아 서울까지 올라오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마루지 해운대점이 생겨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규반 뿐만 아니라 반장선거나 스피치대회 등 특화된 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고 말했다.
키즈스피치 마루지는 잠실본원, 대치점, 강서점, 분당점, 대구반월당점, 부산해운대점, 중국북경점,중국동관점 등 센터를 중심으로 강남, 서초, 반포, 압구정, 목동 등과 판교, 일산, 용인, 수원 등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일대일 수업과 그룹 수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는 ‘키즈스피치 마루지 해운대점’은 어린이스피치 학원 마루지에서 활동할 스피치 강사도 모집하고 있다고 하니 키즈스피치 강사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