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석곤 도의원,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 김시형 금산군 부군수 등 23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자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개최환경 분석 ▲행사콘셉트 및 주제도출 ▲엑스포 세부프로그램 등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전문가 및 인삼단체 대표는 2017인삼엑스포의 킬러콘텐츠 개발 및 행사장 세부프로그램 구상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펼쳤다.
허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은 금산이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행사 수준에 맞는 킬러콘텐츠와 인삼산업발전 전략에 맞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7월 중간보고회를 한 차례 더 가진 후 8월 중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 국제행사개최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