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서는 종종 연예인들의 스캔들이 소문처럼 전해지지만, 간혹 작가들도 스캔들의 대상으로 오르곤 한다. 특히 드라마 작가들의 경우 연예인과 사귀는 일도 많다고 한다. 작가 K는 남자배우들과 끊임없이 염문을 뿌리곤 하는데, 주로 자신이 쓰는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 그 상대. 몇 해 전 방영됐던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 S와도 만남을 즐겨 S는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별까지 고해야 했다고. 미모의 작가 L 역시 종종 남자연예인들이 관심을 표해온다. 얼마 전 작가 B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유부남 남자연예인은 “내가 소개팅 시켜주겠다”는 제의를 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같은 만남이 이어져 좋은 결실을 맺기도 한다. 차태현의 매니저도 작가와 연애를 하다가 결혼까지 이어진 케이스. 김건모의 매니저 역시 한 가요프로그램의 담당 작가와 친해져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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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