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회째를 맞는 2015 서울오토살롱은 최근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만여 명을 포함해 서울오토살롱은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93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만여 명이 찾은 서울오토살롱 모습.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생산 부문 세계 5위, 부품 수출 부문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튜닝산업은 5000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세계 튜닝 시장의 0.5%에 불과하다. 국내 튜닝 시장은 각종 규제 탓에 수입품이 대다수를 점유하고 있는 상태.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2015 서울오토살롱을 통해 국내 튜닝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과한 튜닝 규제 등 독소조항을 과감히 타파하고자 실질적인 튜닝 문화 정착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