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유일 산학협력중개센터 운영 등 산학협력 선도 높은 평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해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 공급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공생 발전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LINC사업은 전국 4년제 국·공·사립 5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대는 3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지속가능체계 유지 확대, 창의·실무인재 양성, 글로컬 상생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대학’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LINC 연차평가 ‘우수대학’ 선정으로 인해 경상대는 그동안 핵심적으로 추진해온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평가시스템 구축,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 및 보유기술 이전·사업화 추진, 특성화기반 융복합 인재양성, 100% 성공사회진출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시스템 강화, 선순환적 산학협력 All-set 시스템 확립, 글로컬 산학연계시스템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상대 LINC사업단은 올해도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를 고도화시켜 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을 잇는 동남권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동남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운영 중인 산학협력중개센터를 통해 창업교육 고도화 및 지역 산학협력단 역량강화, 현장실습 중개매칭 등을 진행하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우수대학’ 평가를 바탕으로 경상대 LINC사업단은 2015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산학협력 대학체제 개편 가속화 ▲특성화 중심 교육혁신 ▲산학연계 기업지원 고도화를 집중 추진해 동남권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은 “경상대가 진행하는 산학협력에 대한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선도모델 정착과 글로컬 확산을 통해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최강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