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19일 “이날 좌담회는 남북교류활성화 필요성을 역설해온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단절된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남북경제협력의 접근방식을 토론하면서 지속가능한 한국경제의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경제 해법찾기’를 주제로 매달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은 성장론, 금년 1월은 장하성 교수와 분배의 문제, 2월은 박영선 의원과 공정경쟁, 그리고 3월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경제성장을 위한 복지(재분배) 투자’를 다루면서 지난 4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엑스포에서 자신의 경제성장담론인 『공정성장론』을 발표한 바 있다.
안 의원 측은 5월 좌담회를 통해서는 혁신성장의 3대 축 가운데 하나로 꼽은 ‘북방경제를 위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