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사회적기업 등 5개사 대상 재능 나눔 스타트
[일요신문]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사업적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2015년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창원상의 세미나실에서 수혜기업 5개사와 재능기부자 5명을 매칭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특허출원, 브랜드 개발, 포장 디자인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1:1 매칭을 통해 필요한 분야의 전문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규련 경남지식재산센터장은 “1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 인력이 부족해 지식재산권 관련 등록이 어려운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 주도하에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한편, 또 다른 기부문화의 정착과 참여확대라는 순기능 역할로 지식재산권의 저변을 확대하는 유익한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