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리크리홀딩컴퍼니
탈모의 원인으로는 크게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탈모유전자를 물려받을 경우 선천성 탈모와 달리 후천성 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때문에 정수리나 이마 등의 머리 숱이 점점 빠지면서 나타나는 m자나 원형 등의 탈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선천성과 후천성 탈모는 보통 m자, 원형, 정수리 등의 형태로 발생하며 m자형 탈모는 주로 남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m자형 탈모의 증상을 살펴보면 이마를 시작으로 정수리 부근까지 머리카락이 서서히 빠지게 되는데, 이마가 넓어지면 대머리처럼 보이기 쉬우므로 m자형 탈모는 초기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m자형 탈모 치료를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탈모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신중히 상담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m자나 원형의 형태로 나타나는 남성 탈모에 비해 여성들은 정수리 탈모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임신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휴지기 탈모로 인해 정수리에 머리 빠짐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증상은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 휴지기 탈모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탈모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탈모치료 방법 역시 병원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거나 한의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술이 부담스러운 일부 여성들은 가발을 착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발은 탈모 부위를 일시적으로 가려주는데 효과적이지만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은 치료해주지 못 할뿐더러 모공 두피에 땀과 피지 등의 노폐물이 원활이 배출되지 못하도록 해 오히려 머리 빠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집에서 탈모관리를 할 때는 가급적 가발 착용은 자제하고 양모효과가 뛰어난 탈모방지 샴푸를 사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두피가 붉어지고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는 지루성 두피염은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탈모방지 샴푸를 꾸준히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 증상을 치료를 위해 탈모방지 샴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샴푸를 고를 때에는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헤어 제품을 선택해 두피 자극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탈모와 염색, 볼륨 등 헤어 타입 별로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전문화된 더헤어머더셀러는 천연 유래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여자, 남자 전용 탈모 샴푸를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성용 탈모방지 제품으로 유명한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의 경우 실크 단백질과 덱스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가늘고 윤기 없는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더블유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에는 큰잎 유럽피나무꽃수와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돼 있어 윤기 있는 머릿결을 만들어 주는 효과가 뛰어나 건강한 모발관리를 할 수 있다.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엠 헤어 로스 샴푸에는 두피 트러블과 비듬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지루성 두피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비오틴 성분은 모발의 끊김 현상을 막아 모근을 강화시켜 준다. 특히 M 헤어 로스 샴푸는 민감해진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켜주고 모발의 굵기를 두껍게 만들어주는 양모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절기에는 머리 빠짐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봄이나 가을철에는 두피, 모발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 m자나 원형, 정수리 등의 탈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고 탈모방지에 효과적인 샴푸를 꾸준히 사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