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도시철도채권 발행금리가 6월 1일부터 기존 연 2.0%(복리)에서 1.5%(복리)로 0.5%p 인하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등록, 각종허가를 신청하는 자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도시철도채권은 도시철도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주요 재원이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유통금리 하락 추세를 감안해 저금리 기조의 정부정책에 따른 지방재정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행정자치부의 기준안에 따라 전국 시·도에서 공통으로 0.5%p 인하된다.
시는 지난 5월 4일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인하된 금리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채권의 발행금리 인하로 도시철도채권을 더 안정적으로 조성해 도시철도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시민행복 실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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