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6월 6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나라 대표팀에 대한 응원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의 전국 지점과 풍산 화동양행에서 공식 기념주화의 예약 판매 접수가 인기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공식 판매업체인 풍산 화동양행의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여자 월드컵 기념주화이며 해외에서 인기가 높고 국내에는 소량만이 배정되어 오는 6월 10일 오전 8시에 예정된 브라질 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이길 경우에는 판매 예약 접수가 마감일 전에 종료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주화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금화에는 트로피, 주경기장 및 축구공을 놓고 경합하는 역동적인 선수들의 디자인을, 은화에는 선수가 킥하는 모습과 헤딩하는 모습, 골키퍼가 골을 막는 모습 그리고 골을 넣고 세레모니를 하는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색채은화에는 출전하는 선수들의 뒤에서 환호하는 관중의 모습과 개최국인 캐나다의 국기가 색채로 디자인 되었고 낱개로 별도 판매되는 메이플 색채은화는 개최국인 캐나다의 상징인 메이플에 세계 모든 국가의 국기를 표현할 수 있는 색깔을 사용하여 ‘세계를 환영하는 캐나다’라는 주제를 형상화했다.
금, 은화 4종 세트(금화 3종, 색채 은화 1종)는 현재 국내 200세트만 배정되어 2,970,000원에, 은화 4종 세트는 500세트만 국내 배정되어 363,000원에, 메이플 색채 은화는 1,000장 국내 배정되어 99,000원에 판매 되고 있다. 예약 판매 접수는 오는 6월 12일까지 선착순이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