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대사회에서 성인 10명 중 8명은 비만에 노출이 돼 있다. 음주, 흡연, 무분별한 생활습관, 비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코골이가 더욱 심해지고 잘못된 호흡으로 인해 2차적인 질병까지 유발하게 되는 코골이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성인병이다.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코골이 전문 편한잠동인한의원 김호선 원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이나 찬음식등에 노출되면서 코막힘이나 인후부통증, 부종등으로 정상적인 코호흡을 못하고 구강호흡을 하게 돼 코골이가 더 심해진다“면서 “코골이는 구강호흡이 가장 큰 원인이고 구강호흡 때문에 더 악화되는 증상이 바로 비염, 축농증, 구내염, 심장의 과로, 유행성감기 등이다. 이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당뇨, 뇌졸중, 협심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편한잠동인한의원에 내원하는 코골이 환자들 중 남성 직장인 60%이상, 여성 40% 이상이 단순 코골이가 아닌 수면무호흡증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수면 중 자다깨다를 반복하고 하지불안증세가 나타나거나 심한 경우 불면증, 우울증세까지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코골이를 치료하기 위해 편한잠동인한의원에서는 비수술적인 간편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간편요법으로 인해 서울지역은 물론 경기지역인 분당, 판교, 용인, 김포, 인천, 시흥, 안산 등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다.
동인한의원 치료법의 특징으로는 코골이를 기도공간의 협소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서양의학적 시각과치료와는 다르게 심폐기능의 저하로 인한 산소포화도를 손쉽게 회복하기위한 구강호흡방지,청혈해독등의 내과적치료와 생활습관의 교정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특히 코골이환자들이 스스로 관리할수있는 방법들을 많이 개발해 보급 중이다. 첫째는 입가림을 통한 구강호흡방지이며구강과 혀뿌리운동을 통해 코골이를 감소시키는데 상당부분 성과를 내고있다
김 원장이 지난해 11월 대만 국립대학에서 열린 국제동양의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구강호흡방지를 통한 정상적인 코 호흡이 혈중산소포화도를 치료 전보다 평균 2-3퍼센트씩 상승한다는 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혈중산소포화도의 저하로 인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업무 능력까지 떨어뜨리며 졸음운전사고, 산업재해를 유발한다. 또 만성피로, 발기부전,노화촉진, 심장병, 중풍, 치매등 각종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코골이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반드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