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5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을 통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김해공항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해공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제여객이 이용하는 공항이니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국제여객은 물론 국내여객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공항은 지난 5월 27일부터 메르스 대책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청사 내 특별 방역실시 및 엘리베이터, 카트 등에 대한 중점소독 및 국립김해검역소 열감지카메라 6대를 통한 입국 여객 발열체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강서구청과 합동으로 구내업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부산시의 지원으로 5일부터 국내선 여객에 대한 열감지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