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가만히 놔둔다면?

생기한의원 청주점 이신기 원장

[일요신문]사마귀를 치료하는 사람과 방치하는 사람이 있다. 치료하는 사람은 보통 사마귀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외관상 보기 흉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마귀를 치료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마귀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있거나 사마귀가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을 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치료하지 않는다. 혹은 사마귀를 제거할 때 너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치료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사마귀를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보면 항상 하는 말이 사마귀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수장족저사마귀에 걸렸던 환자는 걸을 때 자유로움을 느끼면 왜 빨리 제거하지 않았을까 스스로 묻는다. 사마귀를 제거하지 않는 환자들은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사마귀를 만지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순간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사마귀가 다른 부분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사마귀는 왜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일까?

생기한의원네트워크(서초, 영등포, 노원, 일산, 분당,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창원)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화폐상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청주점 이신기 원장은 “사마귀가 다른 부위로 번지는 이유는 사마귀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서 걸리는 질환이기 때문”이라며“바이러스에 의해서 걸리는 사마귀는, 평상시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피부에 사마귀를 만들어서 활동을 시작한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여되는 만큼 접촉에 의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생기 Self Balancing Therapy’라는 치료법을 사용 중이다. 이는 환자의 몸 상태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우리 몸 스스로가 질환을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면역력만 올려주는 것이 아니다. 피부에 생긴 사마귀도 뜸과 침 등을 이용해서 흉터를 최소화해서 제거한다. 가장 좋은 점은 고통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생기한의원의 치료법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