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메르스 비상 대책본부 본부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동시에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본부장으로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메르스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전력 집중하기로 했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오전에 개최된 경기도지사 주재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행정지원국장, 보건소장을 비롯한 안전건설국장 등 간부들과 메르스 대응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지난 6일과 7일 휴일에도 대책본부를 방문해 메르스 대응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부서 및 시 산하기관에 대응대책을 지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