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사회‧직능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현재 상황을 주민과 공유하는 한편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직능 단체의 협조를 구했다.
구에는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는 없으며 9일 현재 20명이 격리·관리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부평구메르스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자 역학조사, 검사의뢰 및 격리병상 확보,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