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장에 1,000원 기부금 적립하여 소년소녀가정 후원금 전달
▲광주은행은 12일 오후 2시 광주은행 본점 1층에서 제14회 광주은행 어린이그림대회 수상작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갖고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2일 오후 광주은행 본점 1층에서 제14회 광주은행 어린이그림대회 수상작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갖고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총 1천25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전남대 예술대 이구용교수, 조선대 미대 김남훈 교수, 조선대 미대 조윤성 교수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80여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광주은행은 이들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 할 예정이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는 유치부 나무와미술학원 박소영 어린이, 초등 저학년부 송원초등학교 1학년 천예림 어린이, 초등 고학년부 운암초등학교 5학년 이혁어린이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그림대회에 접수된 그림 1점당 천원씩을 광주은행에서 직접 기부금으로 적립,총 100여만원을 이날 지역 소년소녀가정돕기 성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품은 오는 6월 19일까지 광주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어린이들의 동심이 가득한 작품들을 만나 볼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