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예방용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은 창원지역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 시중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예방용 마스크 7000개를 구입해 고객에게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는 15일부터 창원관내 33개 영업점에서 실시하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경남관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객들의 건강도모와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경남관내 전 영업점에서는 손 세정제를 비치 중이며, 확진환자 발생지역인 창원관내 영업점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 후 고객응대를 하고 있다.
김형열 본부장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농협은행도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항상 지역민을 위한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