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오전 11시 보훈청 4층 대강당에서 BNK부산은행(행장 성세환)에서 지원하는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 박재경 BNK부산은행 부행장, 보훈가족 10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BNK부산은행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을 위로·격려코자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호국보훈의 달에 총 6천만 원의 성금을 부산보훈청에 전달해오고 있다.
보훈청은 전달받은 위문금을 사회에 모범이 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선정, 가구당 10만원씩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주봉 청장은 “지역 향토 금융기관인 BNK부산은행의 후원이 지역사회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