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해 중국 시장개척단과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 참가를 지원, FTA체결 국가별로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의 수출액의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은 향후 FTA 체결 발효를 앞두고 사전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선점이 필요한 시장이다.
중국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창샤와 샤먼으로 10개 업체가 파견될 예정이며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9개 업체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중국시장개척단은 인천중소기업청과 함께, 베트남 한국상품전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공동 추진하는 수출지원사업으로 바이어 발굴 매칭서비스 및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및 상호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2014년 매출액 500억미만 업체이며 두 사업 모두 신청은 이달 6월말까지이다. 접수는 인천시 기업지원 홈페이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지원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호 시너지 효과 및 중소기업수출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