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기분코리아.
[일요신문]피겨스케이팅선수들은 하루 8시간이상을 얇은 스케이트날 위에 의지해야 하며 점프 후 착지 등 여러 가지 고난이도 기술 들은 발에 가해지는 압력과 피로도를 가중 시킨다. 따라서 발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스케이트 선수들이나 체조선수들에게 운동 후 ‘발관리’는 운동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러한 선수들의 발관리를 누구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주)기분코리아에서는 포스트 김연아, 손연재로 알려진 선수들에게 키부트 신발을 협찬했다.
회사 관계자는 “피겨부문 박소연선수, 국내 피겨 2위 변지현선수 뿐만 아니라 리듬체조 부문 천송이 선수도 함께 협찬해 피겨와 리듬체조 부문을 빛내고 있는 선수들의 발 건강을 지켜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힘스포츠 양재센터 고강민소장은 “선수들의 발관리는 운동을 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비운동 시간에는 운동기간 중 쌓였던 피로를 풀어야 하기에 여러 선수들이 스포츠재활센터에서 발을 관리 받거나 발의 피로도를 풀어주기 위한 여러가지 자구책을 찾는다”며 “선수들의 발 건강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이러한 지원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