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주요 방재시설 및 대형공사장, 취약지역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배수장 72개소, 중점관리 급경사지 12개소, 예경보시설 46개소, 대형공사장 39개소, 세월교 28개소, 상습침수도로 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1개소 등 총 224개소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부서와 안전총괄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배수장 시범가동, 급경사지 육안점검, 세월교 안전차단시설 작동여부, 예경보시설 작동상태, 대형공사장 수방자재 점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설물 및 취약지역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김해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상습침수도로 통제를 위해 경찰서와 협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시설물 및 취약지역 현지관리자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통제 조치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