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영진 미니홈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 4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판영진 씨의 집 앞 마당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판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판 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차량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판 씨가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과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