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선린대학교(총장 주대준) 간호학과는 전국 4년제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교육부 지정)이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평가 최우수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대학의 교육이 전문직으로서의 요구 수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공식인정 평가이다. 선린대는 대학 및 학과의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총 32개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한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간호교육인증평가가 중요한 것은 오는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안혜정 간호학과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간호교육의 질적인 보장과 역량있는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여건을 갖추는데 한층 더 도약하게 됐다“며 ”지역의 명문으로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5년의 전통을 이어온 선린대 간호학과는 2014년까지 5675명에 달하는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