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감자,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의 수확기를 맞아 농촌에서 인력이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더욱 늘어난 상황으로 현재 서산시 등 7개 시군 42농가가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도는 농촌 일손돕기 창구와 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있다”며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자는 도 친환경농산과와 시군, 농협의 농촌 일손돕기 창구나 도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진수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