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재철 의원 홈페이지 캡처
실제 연평해전은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로 국가 전체가 들썩였던 토요일 오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적 NLL 침범에 이은 무차별 공격으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6명이 목숨을 잃었고 18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다.
심 의원은 이러한 잊혀진 영웅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재조명이 필요하며, 전사자와 유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심 의원은 이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제2연평해전 전투수행자에 대한 명예선양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심 의원은 “6.25전쟁 발발 65주년,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연평해전과 같은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그 감동과 교훈이 한층 깊게 다가왔다”며 “지금이라도 당시 해전으로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한 장병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명예 선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며 앞서 제출한 특별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