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시는 보존기간 30년 이상 된 비전자 중요기록물에 대한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2015년 중요기록물 전산화(DB)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요기록물을 전산 자료화함으로써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서를 검색하거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에 걸쳐 48,311권(4,831,100면)에 대해 사업비 21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전산화를 완료했다.
올해는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000권(600,000면)의 중요기록물을 전산화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양산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기록물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해져 민원 대응 시간이 단축되는 등 행정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본기록물 열람 등으로 인해 중요 기록물의 훼손율이 현저히 저하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 관리하고 신속한 정보공개로 투명한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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