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기청, 한중 FTA 대응 중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일요신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대중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대응 중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부제: 제2의 내수시장 중국을 공략하라)를 개최한다.

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한중 FTA 주요내용, 위안화 전망 및 통화전략, 실패사례로 알아보는 중국인증제도, 수출계약서 체크리스트 및 무역분쟁 대응, 중국 지재권 현황 및 지원제도 활용,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중국내수시장 공략 등 총 6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중국 진출 시 필요한 쪽집게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 진출 초보기업을 위해 실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이미 진출기업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소개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미나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진행되며, 현재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김진형 청장은 “한중 FTA는 중소기업에게 분명 또 다른 위기이자 기회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FTA 환경에 취약한 우리중소기업에게는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을 이해하고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