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걸그룹 씨스타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해 걸그룹 제왕임을 증명했다.
씨스타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쉐이크 잇(Shake it)’으로 1위를 자지했다.
씨스타는 앞서 지난 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씨스타는 3관왕에 오르며 걸그룹 대전 속 음악방송 ‘올킬’ 시동에 나섰다.
‘쉐이크 잇’은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 익숙한 씨스타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스토리를 접목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씨스타는 “컴백한지 2주 됐는데 1위를 해서 기분 좋다”라며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씨스타는 1위 앵콜 무대에서 헬멧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는 공약을 이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