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3층 테라스 벽면에 경축행사용 태극기 70기 게양…본점 소재 석전동에 태극기 거리로 조성
경남은행 본점에 게양된 태극기 모습.
[일요신문] 경남은행이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한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광복 70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본점 정문 우측 게양대에 달았던 대형 태극기 1기 외에 3층 테라스 벽면에 경축행사용 게양대를 별도 설치하고 태극기 70기를 매달았다.
이와 함께 전국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별로 태극기 보유와 게양대 설치 유무를 확인해 태극기를 달수 있게 조치했다.
총무부 김세준 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경남은행 본점 석전동 거리를 펄럭이는 태극기 거리로 조성했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심하게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을 제외하고 본점과 영업점에 태극기를 연중 게양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