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김영춘(53)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위원장이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가 주관한 ‘2015 도전 한국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영춘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원까지 역임했다.
서울지역 2선 국회의원으로 야당의 불모지인 부산으로 내려와 국회의원과 부산시장 선거에 잇따라 도전하며 정치개혁에 앞장서왔다.
한편 도전 한국인상은 역경을 넘어선 과감한 도전으로 개인의 성공을 넘어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한국인 최초의 김용 세계은행 총재, 야구선수 박찬호와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등이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