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일요신문]인천문화재단은 김윤식 대표이사가 8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시행령 제22조에 의거,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자문을 위해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이날 문화제육관광부 서계동사무소 제4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외 16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의장기관으로서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시·도 문화재단을 대표해 지역문화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김윤식 대표이사는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 한다”면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의장기관으로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이어가고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변하며 지역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중앙부처의 국비사업, 외부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적극 실행하고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부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도 실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