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본격적인 여름철 날씨가 지속되면서 요로결석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요로결석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극심한 복부통증을 수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소변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칼슘이나 요산이 소변 내에 응축되어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쉽다.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은 극심한 복부통증이다. 이러한 통증은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점차 옮겨지며 심해질 경우 구토 및 혈뇨 증상까지 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엘앤에스의원 이석재 대표원장은 “요로결석은 재발이 잦은 질병 중 하나로, 보통 1년에 약 7%, 10년에 약 50% 이상 재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적절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며 증상이 의심될 땐 바로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결석을 경험했던 환자라면 의심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요로결석의 예방법으로는 하루 물 10잔 이상을 마시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수분 섭취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흔히 맥주가 결석에 좋다고 하는데, 맥주는 일시적으로 이뇨작용을 증진시키지만 이뇨작용 후 탈수현상을 불러오기 때문에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과다한 육류나 염분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요로결석의 치료법으로는 체외충격파쇄석술과 체내충격파쇄석술이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고 에너지 충격파의 파괴력이 피부를 통해 투입돼서 요로결석을 분쇄하고 결석을 가루로 만들어 이를 소변으로 자연 배출되게 하는 방법이며 체내충격파쇄석술은 요관경과 방광경을 통해 보이지 않는 아주 강한 결석도 충격파 쇄석기인 홀륨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다.
엘앤에스의원 이석재 대표원장은 “요로결석 치료법인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종래의 수술 혹은 내시경 적 쇄석으로 인한 오랜 기간의 입원 및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을 피할 수 있고 상부 요로결석뿐만 아니라 하부 요로결석도 시술이 가능하며 성공률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엘앤에스의원은 약 5,000여명의 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성공률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병원 진료비의 40% 비용으로 양질의 진료 및 신속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요로결석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응급 요로결석센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