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배꼽도 이쁘죠?’
▲ 96년도 최지우. | ||
한류스타로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지우히메’ 최지우가 ‘추억 속의 스타앨범’의 첫 번째 주인공이다. 아래 사진은 90년대 중반 무렵 최지우의 생일파티 모습. 최지우의 왼편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씨의 모습도 보인다. 양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최지우의 얼굴이 해맑다.
▲ 10년도 더 지난 92년 최지우의 생일파티 때. | ||
최지우는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외모 상의 큰 변화는 없었기 때문인지 성형 의혹에 시달린 적이 없었다. 오히려 예전의 화려한 화장술이 최지우를 더욱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것 같다.
데뷔 이후 최지우는 영화보다 드라마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그의 영화 중엔 ‘히트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없는 것이 배우로서는 가슴 아픈 일일 것이다. 최근작인 <연리지> 역시 흥행에 실패하고 일본 개봉에서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어쨌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겨울연가> 하나만으로도 배우로선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작업=우태윤 기자 wdosa@ilyo.co.kr
글=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