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보도 캡처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고 있는 중이다.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낭카는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현재 강도는 그렇게 세지 않으나 점점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에는 오는 17~28일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한반도 전 지역에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제주도, 전남, 영남, 영동, 울릉도 그리고 독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상청은 “올여름 앞으로 3~4개의 태풍이 더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