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에는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로 멋진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서 지난 5월 유휴 약초재배지 16,000여㎡평을 이용하여 해바라기를 식재한 것으로, 7월과 8월 휴가철 성수기에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힐링센터를 찾아오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힐링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수기에는 매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내 이벤트 광장에 이동식 무대를 설치하여 휴양객들에게 도립교향악단, 도립국악단 공연,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 공연도 즐기고 해바라기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하게된다.
앞으로도 유휴 약초재배지를 활용 해바라기,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추가 식재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한방산업단지에는 한방사우나(24시 찜질방)와 휴양림 및 힐링센터가 있어 주말이면 하루에 1,000여 명이상이 다녀가고 있다.
특히,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상주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시설규모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643㎡로 남ㆍ여사우나, 24시 찜질방, 불한증막 등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하루 최고 1,900여 명이 다녀가기도 하여 상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시설물수리를 위해 2주간 휴장하였다가 지난 11일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