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57분쯤 경북 구미시 형곡동 한 아파트 단지 맞은편 한 부동산중개업소 사무실 안에서 50대 여성 A 씨(여·53)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A 씨의 딸(17)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사무실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끼 1자루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씨 주변인물과 목격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