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한 ‘2015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가 제주에서 14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 대표적 국제 청년사업인 이번 캠프는 제주에서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로 전 세계 9개국, 약 20명의 청년들이 참가한다.
제주자치도가 후원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캠프는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벽화그리기, 세계 문화 체험 캠프 개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지질공원, 제주도 환경보전 활동 등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워크캠프가 종료되는 8월 말에는 유네스코회관(서울 명동)에서 참가자 활동보고회를 개최, 현장 활동 내용을 평가하고 소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11월 활동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