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살리기 발대식 갖고 하천 환경정비 실시
발대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16일 의창구 동읍 다호마을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호 및 용정3구 도랑살리기 발대식을 갖고 마을도랑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마을 도랑살리기는 낙동강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본류에 유입되는 지방하천 지류 상류의 자연마을 도랑의 환경을 우선 개선해 수생태 전체의 환경을 지켜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의창구 동읍과 북면지역 20개소에 대해 도랑살리기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동읍지역의 다호마을 도랑과 용정3구 마을 도랑에 대해 신규사업으로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최옥환 환경정책과장은 “우리 마을 앞 도랑살리기는 우리 지역의 젖줄인 낙동강을 살리기 위한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