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은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경영학ㆍ사회복지학ㆍ상담심리학과를 운영 중이다. 각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영학은 급변하는 21세기의 국제 경제 환경에서 기업과 학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영학의 기초과목부터 심화 과목까지 균형 있게 교육하며 무엇보다 2년 과정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석과 원격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23주 출석과 원격 1과목 병행, 15주 출석과 원격 3과목 병행 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은 미래 복지사회구현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을 제공해 사회복지 철학을 갖춘 능력 있는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사회복지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등 복지 관련 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
상담심리학은 현대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따른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담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담심리전문가를 양성한다.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 직업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성인상담기관 등의 기관에 취업 가능하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전문학사 혹은 학사학위가 필요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이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 보다 수월하게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편입특강, 자격증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특별과정 입학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에 한하며 모집 기간은 7월 28일까지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