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FCA코리아가 지프 체로키의 첫 스페셜 에디션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Jeep® Cherokee Black Edition)’을 출시했다.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외부 전체에 블랙 색상을 적용, 프리미엄 중형 SUV 체로키의 강인한 느낌을 더 세련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이다. 국내에는 17대만 판매된다.
FCA코리아 측은 체로키 블랙 에디션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컬러 중 하나인 블랙 색상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고 밝혔다. 또 전후면 지프 엠블럼을 비롯해 측면 체로키 뱃지, 후면 4x4 뱃지, 4개의 알루미늄 휠 등에도 모두 블랙 색상을 적용, 외관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 복합 연비 14.0㎞/ℓ의 2.0ℓ 터보 에코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토크를 4바퀴에 전달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AWD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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