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전날(20일) 대야면 광교리 만경강 옴서감서 쉼터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옴서감서정 현판식을 가졌다. <군산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는 전날(20일) 대야면 광교리 만경강 옴서감서 쉼터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옴서감서정 현판식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옴서감서정’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만경강 거점지역인 이곳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권석창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관계자 2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60억원을 투자해 익산시 오산면에서 군산시 대야면까지 연장 9.1km 구간에 자전거도로, 자연형물길,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완료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