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소규모 취락지 급수취약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지속적인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시행해 전 지역의 집단취락 자연마을에 상수도 공급 기반구축을 완료했다.
하지만 새롭게 개발된 전원단지, 마을 밖 소규모 취락지 등이 고지대에 소규모로 형성됨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 개인 지하수를 주수원으로 사용하면서 오염우려와 수원부족 등의 불편을 겪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소규모취락지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10가구 이상 대상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 순차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삼방동 영운마을, 진영읍 상용·내룡마을, 진례면 용전마을 인근의 소규모취락지에 상수도 공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 보건위생과 삶의 질이 향상돼 주거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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