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싶다”…팬들에게 고마움 전한 마지막 콘서트
59년 동안 팬들의 곁을 지켜온 나훈아는 지난 1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를 끝으로 은퇴했다. 2024년 2월 '하늘에 살았다'는 나훈아가 '이제는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싶다'고 선언한 후 약 1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팬들을 직접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요신문 연예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신민섭 기자는 나훈아가 콘서트의 마지막 곡으로 ‘사내’를 부른 것을 두고 "그는 '사내답게 갈 거다'라는 가사를 '훈이답게 갈 거다'로 바꿔 불렀다"라고 소개하며 "그는 노랫말처럼 나훈아답게, 그렇게 가요계를 떠났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위 영상과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