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알리알리 나비흐 압둘라술 이라크 교육부 교육계획국장 등 20명은 23일 인천시교육청에 이어 명선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학교현장의 환경과 시설, 교육 체계 등을 소개받았다.
이날 방문은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최한 이라크 중앙교육기획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이라크 교육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의 사례를 직접 접하며 본국의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앗살라무 알라이쿰’이라는 아랍 인사말로 환영의 뜻을 나타낸 이청연 교육감은 “인천은 올해 5월 세계교육포럼을 개최한 도시로서 교육으로 국제교류를 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라크 교육부 관계자들의 방문이 국제 교육 교류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