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낙동강 수계 주요 정수장을 대상으로 조류대응 체계에 대한 특별점검을 부산광역시·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조류로 인한 시민들의 상수원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낙동강수계 중·하류 지역에 위치한 주요 정수장 10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취수구 등 수질현황, 활성탄 등 정수약품 보유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취수장에서의 조류차단막, 표면폭기장치 등을 확인하고, 정수장에서의 분말활성탄, 응집제, 염소 등의 고도정수치리시설의 충분한 약품확보와 CO2·오존 주입, 입상활성탄 여과 등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도출될 경우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개선이 완료 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낙동강수계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돼 조류가 번창해도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 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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