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와 창원시는 23일 오전 10시 창원 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제2회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및 지역복지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변화와 역할’에 대한 보건복지부 김인천 사무관의 특강, 5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기구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사회복지계획 등 중요 사항을 심의·건의할 뿐 아니라 지역 복지자원의 발굴 및 이용 활성화, 사각지대 발굴 등의 과정에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대표협의체 364명, 실무협의체 365명, 실무분과 1,328명으로 구성, 공공부문의 관계자와 다양한 분야의 민간인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박권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복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복지 누수를 차단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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