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김새롬과 이찬오 결혼이 검색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현카의 날카로운 분석팀이 이분들이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프로포즈를 했음을 밝혀냈다”며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설립취지와는 다르게 사용했음은 심~히 유감이나 결혼을 축하드리는 뜻에서 두 분께 십만 포인트를 증정합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 김새롬은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종이 사진을 올렸다. 한 장에는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글이 적혀 있고, 또다른 종이에는 YES 라고 적혀있다. 두 종이의 좌측 하단에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로고가 박혀 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새로운 프로포즈의 메카가 되려나”, “예쁜 프로포즈와 멋진 축하선물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