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내한공연 주최 측은 30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아 마침내 9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1회 추가하고 8월 초 추가 1회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9월 6일(일) 대구 공연과 7일(월) 서울 공연의 티켓은 지난 4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5분 만에 모두 매진된 바 있다.
마룬5는 첫 내한공연이었던 2008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 5000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까지 모든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마룬5의 9월 9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회 추가 공연의 티켓은 다음달 6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마룬5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한 아티스트 팬클럽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가 먼저 진행되며 8월 7일 오후 4시부터는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