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직투어 당시 모습.
[일요신문]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게릴라 매직투어’가 31일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경 김해공항 국내선 2층 대합실에서 30분가량 개최된다.
이번 게릴라 매직투어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와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열린다.
지난 4월 서울 대학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주요도시에서 시민들에게 마술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부산 김해공항의 마술쇼를 끝으로 사전행사가 마무리 된다.
김해공항에서 펼쳐지는 게릴라 매직투어는 ‘제1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홍보공연’, ‘김영주 마술사의 저글링 마술쇼’와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마술공연’ 등이 이어진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성공적인 흥행을 기대한다”며 “공항이용객의 문화와 예술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해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