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30일 여름철 혹서기와 휴가철를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5년 정전사고 위기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SL공사와 국가재난관리 유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전기설비 작동상황 및 화재발생시 정전에 대비해 마련됐다.
SL공사는 이날 형식적인 법정전기검사에서 탈피, 전 직원에게 정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시설에 대해 전원을 차단하는 등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진행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정전사태에 대비, 시설의 안전과 국가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며 “정전 발생시 비상발전기를 통한 전원공급 등 단계별 행동 절차를 숙지, 각종시설과 모든 내장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